하이스틸은 25일 캐나다 CNRL(Canadian Natural Resources)과 '알비안&호라이즌 프로젝트'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을 납품한다고 밝혔다.
알비안 프로젝트는 CNRL과 글로벌 정유업체 셰브론, 셸 캐나다법인이 각각 70%, 20%, 10%의 지분을 보유한 오일샌드 개발사업으로, 일평균 생산량은 34만 배럴 수준이다.
계약금액은 329억1715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4.6% 수준이며, 계약기간은 4월 2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.
하이스틸 측은 "본 계약은 발주처 상황에 따라 계약금액 등이 변동될 수 있다"며 "종료일 역시 향후 선적일정에 따라 가변적"이라고 설명했다.
한편 하이스틸은 이달 22일에도 CPP-CPPB-BIGGAS Joint Venture와 122억 원 규모 'GSP7 프로젝트'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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